광주문화재단은 문화소외계층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16문화누리카드'사업의 하나로 '문화누리카드로 찾아가자' 이벤트를 마련, 단풍여행을 함께 할 참가자를 내달 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이벤트는 문화누리카드 소지자를 위한 가을맞이 단풍여행 프로그램으로 편의서비스(차량, 간식 등)가 포함된 패키지 맞춤형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여행상품은 '지리산 가을 단풍여행'이다. 오전 9시에 광주를 출발해 구례 도착, 가을 단풍이 아름다운 화엄계곡과 화엄사, 피아골, 연곡사, 천하 명당에 자리 잡은 고택 운조루를 탐방한다. 두 번째 여행상품 '무주 적상산 단풍 및 함양 상림공원 관광'은 오전 8시에 광주를 출발, 무주 적상산 단풍을 관광한 뒤 함양의 상림원을 탐방하고 오후 6시30분께 광주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문화누리카드 소지자(개인ㆍ단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인당 사용가능 금액은 5만원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광주문화누리카드 블로그와 광주문화재단 문화예술지원팀(062-670-7912~3)에 문의하면 된다.
강송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