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동행정복지센터 전경. 광주 북구 제공

광주 북구는 우산공영주차장 인근에 새롭게 건립된 우산동 행정복지센터가 오는 12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신청사는 생활 SOC(사회간접자본) 복합화 사업의 하나로 연면적 2천85㎡,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됐다.

1층에는 민원실, 자치도서관, 복지상담실 등이 들어서고 2층에 다목적실과 주민자치실이, 3층에 동대본부 등이 자리하며 4층과 5층에는 다함께돌봄센터, 생활문화센터 등 주민편의시설이 오는 7월 중 입주할 예정이다.

기존 우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우산 재개발 부지에 포함되면서 2019년 4월부터 말바우시장 인근 건물을 임차해 임시 청사로 사용해 왔다.

문인 북구청장은 “우산동 행징복지센터 신청사를 지역의 행정, 돌봄, 문화생활 수요를 반영해 복합 청사로 건립했다”며 “앞으로 구민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복합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