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영·섬유역본부, 조선대와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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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한국수자원공사 영·섬유역본부, 조선대와 MOU 체결
지역 물관리 기술·산업 발전 강화
  • 입력 : 2025. 07.22(화) 15:08
협약식 사진. 주인호 본부장(좌)과 김춘성 총장(우). 조선대 제공
한국수자원공사 영·섬유역본부가 조선대학교와 물관리 분야 발전 및 지역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2일 조선대학교 청출어룸에서 이번 협약은 물관리 전문 공공기관과 지역 대학 간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지역의 물산업 발전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 실현,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 등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을 함께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됐다.

협약식에는 한국수자원공사 주인호 영·섬유역본부장, 명세민 영·섬경영처장, 오주익 영·섬사업처장과 조선대학교 김춘성 총장, 김현우 대외협력처장, 김재홍 취업학생처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물관리 분야 기술 발전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지역 물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거버넌스 협력체계 구축 △지역 맞춤형 물관리 인재 양성 프로그램 운영 △ESG 실현을 위한 공동과제 발굴 및 추진 등 실질적인 협력사업을 단계적으로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김춘성 조선대학교 총장은 “그동안 축적해온 연구역량과 지역인재를 기반으로, 지역사회가 직면한 물관리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공공기관과의 전략적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인호 영·섬유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조선대학교와 함께 지역 물산업의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물관리 기술과 정책을 고민하고, 다양한 산학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글로컬대학 선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조선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물·환경·ESG를 아우르는 융합형 연구와 웰에이징 특화 교육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물관리 및 건강수명 기술 개발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