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들이 우표로 들어왔다
'2009 세계 천문의 해' 기념우표 발행
2009년 01월 15일(목) 00:00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2009 세계 천문의 해'를 맞아 기념우표 2종<사진> 각 85만장씩 총 170만장을 발행해 전국 우체국에서 판매한다.

올해는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인류 최초로 망원경을 통해 달과 목성을 관측한지 400돌을 맞는 해 이다. 이에따라 유엔에서는 올해를 '세계 천문의 해'로 지정했다.

이번에 발행되는 우표는 가스와 먼지 구름으로 이루어진 행성상 성운 엔지씨(NGC)3132와 수천 억개의 별과 성간물질로 이뤄진 나선은하 엠(M)51을 담았다.

우정사업본부는 15일 열리는 '2009 세계 천문의 해'개막식에서 '2009 세계 천문의 해' 한국조직위원회 위원장에게 기념우표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다음 우표는 4종으로 구성된 '한국의 강 시리즈(세번째 묶음)'로 다음달 10일에 나온다.

박상지 기자 sj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