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화폐가 이렇게 생겼구나"
광주은행 여름방학 금융교실 성료
2014년 08월 01일(금) 00:00
광주은행 금융박물관이 지난 29~31일까지 연 '꿈 가득한 저축, 즐거운 여름방학' 금융교실이 마무리 됐다. 참가 어린이들이 풍선아트와 페이스 페인팅을 해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광주은행 제공

광주은행 금융박물관에서 지난달 29일부터 펼쳐진 '꿈 가득한 저축, 즐거운 여름방학'여름방학 금융교실이 마무리 됐다.

지역 초등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3일간 펼쳐진 이번 금융교실은 우리나라 옛 화폐 관련 학습과 소망과 기원을 담는 부채만들기 체험활동를 펼쳤다. 이밖에 풍선아트, 페이스 페인팅 등 이벤트도 진행됐다.

금융교육은 '광주은행과 함께하는 어린이 그림대회' 와 병행해 열렸다.

한편 개관 3주년째인 광주은행 금융박물관은 방문객 3만명이 넘어섰으며 연령별 금융교육 프로그램도 호응을 얻고 있다. 유치원생 대상 '병아리 금융교실', 초등학생 대상 '쑥쑥쏙쏙 금융교실', 예비 사회인을 위한 '스무살 재테크 첫걸음', 장애인 및 저소득층 자녀 대상 '희망나눔 금융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광주은행 금융교실은 올 12월 중순까지 예약이 완료됐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광주은행 금융박물관이 지역민들에게 호평 받는 문화 공간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익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고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간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