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검 박재억ㆍ목포지청 이봉창 검사 '국민포장'
2015년 01월 12일(월) 00:00 |
광주지검은 11일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한 수사 공로로 박재억 강력부장검사와 목포지청 이봉창 형사 제1부장 검사가 '국민포장'을 받는다고 밝혔다.
박 부장검사는 세월호 침몰 사고 검ㆍ경합동수사본부 수사팀장을 맡아 참사 원인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해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박 부장검사는 광주지법에서 진행된 세월호 관련 1심 재판을 대부분 담당하면서 사고 원인을 규명하고 각종 의혹을 불식시켜 책임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검사는 지난해 2월 전 국민의 공분을 샀던 '염전 노예'(50명 기소, 25명 구속) 사건과 세월호 참사 사건(검시 등)을 담당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공국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