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공과대학, 김병조 교수 초청강연
내일 '고전에서 배우는 지혜' 주제 특강
2015년 03월 17일(화) 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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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 공과대학(학장 윤성운)이 입석홀에 세미나실을 새로 조성해 첫 행사로 '명심보감 전도사'인 김병조(사진) 초빙객원교수 초청강연회를 개최한다.
김병조 초빙객원교수는 18일 오후 2시 30분 입석홀 3층 세미나실에서 '고전에서 배우는 지혜'를 주제로 강연한다.
1975년 방송에 데뷔해 배추머리 개그맨으로 '지구를 떠나거라', '나가 놀아라~'등 수많은 유행어를 만들어내며 인기를 누렸던 김병조씨는 1998년 조선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명심보감 강의를 시작하면서 명심보감 훈장으로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평생교육원에서 인기를 끌자 1999년부터 학부에서 '현대생활과 명심보감'강의를 시작했으며 2009년부터는 교육대학원에서 교직실무 강좌를 통해 교사들과 예비교사들에게 선인들의 지혜와 슬기를 심어주고 있다.
한편 조선대 공과대학은 제1공학관 바로 옆에 있는 입석홀에 160석 규모의 세미나실을 조성해프로젝터 등 최신 시설을 갖추고 초청강연, 학과 세미나 등을 개최한다.
김기중 기자 kj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