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외국인력지원센터ㆍ전남대병원, 외국인근로자에 의료봉사
2015년 09월 08일(화) 00:00

광주외국인력지원센터(공동운영기관 대표 김윤세, 이주성)는 지난 6일 센터에서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과 함께 의료취약계층인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사진)

이날 의료봉사는 외국인 근로자 60여명을 대상으로 기본적인 혈압, 혈당, 내과검진과 치과 검진까지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전남대학교병원 관계자는 "의료 혜택에서 소외되기 쉬운 외국인 근로자들이 낯선 타지에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건강검진을 받은 한 외국인 근로자는 "며칠전 일을 하다 다쳤는데도 치료받을 시간이 없어 걱정만했다. 선생님께서 친절하게 검사해 주셔서 고맙다. 계속해서 건강을 체크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성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