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의원, 내년 순천시 국비 1453억원 확보
2015년 12월 07일(월) 00:00

새누리당 이정현(순천ㆍ곡성) 국회의원은 "호남권 유일한 여당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지역구 예산은 물 론, 전남 동부권 더 나아가 호남권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했다"면서 "이를 통해 순천시 현안 사업비 1453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의원은 "이번 예산확보 과정에서 조충훈 순천시장, 유근기 곡성군수, 순천시청과 곡성군청 공무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헌신적인 노력은 아무리 높게 평가해도 부족하다"며 성과는 국회의원과 지자체 공무원의 합작품임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낙안-상사간 국지도58호선(총 사업비 834억)', '벌교-주암 국도15호선(총 사업비 3483억)'등 확장 및 시설개량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가 이뤄지도록 건의했다.

또, 이 의원은 조례 운곡지구~대동마을 간 도로에서 국도 17호선으로 진입할 수 있는 왕조입체교차로 설치 예산(총사업비 110억)을 반영했고, 주암댐-상사댐으로 이어지는 도수로 건설(총사업비 1611억) 사업도 계속된다고 밝혔다.

이어 '고성능 첨단고무 소재 상용화 기반구축사업(총사업비 214억원)'과 곡성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 '산업용 고압직류기기 성능시험 기반구축사업(총사업비 380억원)' 예산 일부도 확보했다고 이 의원은 강조했다.

순천=심재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