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고검 차장검사 이석환 검사장급 소폭 인사
2018년 01월 16일(화) 00:00 |
![]() |
광주고검 차장검사에 이석환(54ㆍ사법연수원 21기ㆍ사진) 청주지검 검사장이 임명됐다.
법무부는 15일 부산지검장 공석에 따른 직무대리 체제를 해소하고, '탈(脫)검찰화' 조치 일환 등으로 검사장급 전보 인사를 소폭 실시했다. 이날 오인서 광주고검 차장검사가 대검 공안부장으로 자리를 옮기고, 이석환 청주지검장이 후임으로 임명됐다.
이석환 광주고검 신임 차장검사는 광주 출신으로 광주 숭일고와 고려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해남지청장과 대검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장, 청주지검 차장검사, 서울고검 감찰부장 등을 지냈다. 현재 공석인 부산지검 검사장에 김영대 창원지검장이 전보됐다. 부산지검장은 장호중 전 부산지검장이 지난 2013년 '국가정보원 댓글 사건' 수사 및 재판을 방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그간 직무대행이 맡아왔다. 인사는 오는 19일자로 이뤄진다.
노병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