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국제 e-모빌리티 엑스포 조직위' 출범
10월 개최 앞두고 산ㆍ학 27명 위원 조직위 참여
국제협력ㆍ유관기관 협조ㆍ원활한 조직운영 담당
"엑스포 계기로 e-모빌리티 중심도시 영광 앞장"
국제협력ㆍ유관기관 협조ㆍ원활한 조직운영 담당
"엑스포 계기로 e-모빌리티 중심도시 영광 앞장"
2018년 04월 01일(일) 21:00 |
![]() 지난달 30일 영광군청 대회의실에서 '2018 영광 국제 스마트 e-모빌리티 엑스포 조직위원회 출범식'이 개최됐다. 조직위원회는 엑스포 추진을 위한 대ㆍ내외 홍보 및 국제협력 지원, 유관기관 업무 협조 등을 이끌어내는 역할을 맡는다. 영광군 제공 |
영광군은 "지난달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18 영광 국제 스마트 e-모빌리티 엑스포 조직위원회 출범식'(이하 모빌리티 엑스포)이 열렸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출범식은 공동위원장인 김준성 영광군수와 문승현 광주과학기술원 총장을 비롯해 학계, 기업, 언론의 27명 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행사준비와 원활한 조직운영을 목표로 개최됐다.
조직위원회는 엑스포 추진을 위한 대ㆍ내외 홍보 및 국제협력 지원, 중앙부처, 지자체, 유관기관과의 업무 협조 등을 이끌어내는 역할을 맡는다.
모빌리티 엑스포는 오는 10월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영광군 일원에서 열린다. 영광군은 모빌리티 엑스포가 미래 신산업을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한 첫 걸음이라고 설명했다.
영광군은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모빌리티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여타의 행사와 차별화된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홍보에 힘 쓸 계획이다.
문승현 광주과학기술원총장은 "이번 엑스포는 그동안 영광군이 추진한 e-모빌리티 육성정책과 정부의 미래 친환경 스마트카 육성정책이 만나 이뤄낸 쾌거다"며 "국내 e-모빌리티 기업이 성장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일반인들이 공감하고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조직위원회를 중심으로 많은 노력과 협조를 하겠다"고 말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이번 엑스포 개최를 계기로 우리 영광군은 e-모빌리티 중심도시로서 대한민국은 물론 국제적으로도 우뚝 서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해서 미래형 친환경 스마트카를 육성하고 중소기업의 튼튼한 성장환경을 구축하는데 앞장서는 영광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영광=김도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