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故 홍남순 변호사 흉상 제막
광주변호사회 창립 70주년
인권옹호.법치주의 헌신
인권옹호.법치주의 헌신
2018년 07월 16일(월) 2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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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변호사회는 1948년 7월28일 기본적 인권의 옹호와 사회정의의 실현, 변호사 사무의 개선과 발전 등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시대의 고비 때마다 시국성명 또는 견해 표명으로 사회가 지향해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가 하면 5.18 민주화운동 피해자를 비롯해 시국사범이나 양심수를 위한 무료변론,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법률지원 활동 등을 꾸준히 펼쳐 왔다.
창립 70주년 기념식에는 대한변협 김현 협회장과 타 지역 변호사회장을 비롯해 광주지법 윤성원 법원장, 광주지검 배성범 검사장 등이 참석한다. 또 30년 이상 변호사로 재직하며 법률문화 향상에 공헌한 국중돈.박승옥.방영철.오수원.이상열.조운식 변호사에게 변호사 30년상을, 공익활동에 앞장서 변호사회 발전에 기여한 서애련.이기석.정상문.안재훈.이용주 회원에게 우수회원 표창을 수여한다. 특히 군부독재 세력의 억압 속에서도 인권옹호와 법치주의 실현에 한 평생을 헌신한 지역 대표적 인권변호사 고 홍남순 변호사의 흉상 제막식도 진행한다. 노병하 기자
bhn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