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타이거즈와 어린이날 미리 맞아요
2~4일 롯데전서 ‘미리 갸린이날 시리즈’
2023년 05월 01일(월) 16:12 |
![]() KIA타이거즈가 오는 5월 2~4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롯데자이언츠와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즌 4~6차전을 미리 갸린이 날 시리즈로 치른다. 이미지는 가정의 달을 맞아 KIA 구단과 협업을 진행중인 인기 애니메이션 브레드이발소. KIA타이거즈 제공 |
1일 KIA에 따르면 이번 시리즈에 어린이 팬들을 시구자로 초청하고,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며 꿈나무들에게 희망을 선사한다.
KIA는 2일 경기에 앞서 키즈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챔피언스필드 투어를 진행한다. 투어에 참가하는 어린이 팬들에게는 선수단 훈련 참관 기회가 주어지고, 투수 윤영철과 함께 하는 팬미팅과 사인회가 열린다.
이날 경기 개시 전에는 2023년 키즈 클럽 회원인 손연우(11) 군이 승리 기원 시구, 서민성(11) 군이 시타를 맡는다.
이어 3일에는 광주 지역 초·중·고교생 및 교직원 4700명이 단체 관람하는 ‘광주 교육 가족의 날’이 펼쳐진다.
이날 시구는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시타는 광주진흥고 외야수 신성중(16)이 진행한다. 또 주월초등학교 학생 12명이 애국가를 부르고 경기 전과 클리닝타임에 영천중 댄스부 ‘클라임’과 경신여고 응원단 ‘카시오피아’의 공연이 준비돼있다.
4일 경기는 ‘미리 갸린이 날’로 선수단이 특별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또 광주 광산 리틀야구단에서 유격수와 투수로 활약 중인 한국리틀야구연맹 장학생 손단아(12) 양이 이날 마운드에 올라 시구자로 기량을 뽐낸다.
경기에 앞서서는 키즈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한 챔피언스필드 투어와 투수 숀 앤더슨의 팬미팅 및 사인회가 진행된다.
더불어 ‘미리 갸린이 날 시리즈’가 펼쳐지는 사흘간 챔피언스필드에 입장하는 어린이 팬들에게 상하목장 유기농 주스 1만개를 선착순 증정한다. 또한 4일 경기에는 해태제과 홈런볼 4000개와 KBO 필통 2000개를 선착순으로 선물한다.
한편 KIA 구단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인기 애니메이션 브레드이발소와 협업을 진행한다. 오는 5일 컬래버 영상 ‘찐팬 브레드’편을 공개하며, 해당 에피소드는 브레드이발소의 메인 캐릭터이자 KIA의 열혈팬인 브레드의 응원 덕분에 윌크와 초코도 함께 팬이 된다는 내용이다.
영상은 KIA타이거즈 공식 유튜브 채널 ‘갸티비’와 브레드이발소 공식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5월 한 달간 포토부스 ‘챔필네컷’에는 브레드이발소 특별 포토 프레임이 운영되며, 컬래버 상품 출시와 홈경기 시 이벤트 등 다양한 협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