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카누, 파로호배 전국대회서 우수 성적
금 7·은 3·동 4 등 총 14개 메달 수확
전남도청 김소현 등 3명 3관왕 등극
전남체고 k-2 200m·k-4 200m서 1위
목포제일여고 k-4 500m 금빛 노젓기
전남도청 김소현 등 3명 3관왕 등극
전남체고 k-2 200m·k-4 200m서 1위
목포제일여고 k-4 500m 금빛 노젓기
2023년 06월 28일(수) 10:56 |
![]() 제22회 파로호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금 4개, 은 1개, 동 1개를 획득하며 여자일반부 종합우승을 차지한 전남도청 카누팀. 전남도체육회 제공 |
전남도청·전남체육회·전남체육고·목포제일여고 등 전남도내 카누팀은 지난 24~26일 강원도 화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7개, 은메달 3개, 동메달 4개 등 총 1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전남도청 카누팀은 금 4개, 은 1개, 동 1개를 수확하며 여자일반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김소현, 임성화, 탁수진은 3관왕에 올랐다.
탁수진이 k-1 200m에서 44초018로, 임성화·김소현이 k-2 200m에서 37초835로, 김소현·김현희·임성화·탁수진이 k-4 200m에서 36초511로, 김소현·임성화·탁수진·권은희가 k-4 500에서 1분44초299로 각각 결승선을 통과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임성화·김소현은 k-2 500m에서 1분52초376 기록으로 은메달을 추가했고, 김현희는 k-1 500m에서 2분08초239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이병탁 전남도청 카누감독은 “큰 대회에서 종합우승이라는 성과를 거둬 매우 기쁘고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제104회 전국체전까지 부상없이 준비해 전남을 빛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남체육회 김경민은 남자일반부 c-1 1000m에서 4분06초097로 은메달, c-1 500m에서 1분57초853으로 동메달을 각각 목에 걸었다.
전남체육고는 금 2, 은 1, 동 2개를 획득했다. k-2 200m에 출전한 박철웅·홍정현이 35초836으로, k-4 200m에서 호흡을 맞춘 박철웅·이진솔·이호준·조유빈이 35초915로 각각 금빛 노젓기에 성공했다.
k-2 500m의 박철웅·홍정현은 1분47초636으로 은메달을 따냈다. k-4 500m의 박철웅·김진솔·조유빈·홍정현과 k-1 200m의 홍정현이 각각 동메달을 추가했다.
목포제일여고 김예원·김한설·이예진·이행은은 k-4 500m에 출전해 2분08초452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 제22회 파로호배 전국카누경기대회 여고부 k-4 500m 우승을 차지한 목포제일여고 카누팀. 전남도체육회 제공 |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