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27일(월) 14:23

신안군이 관내 식당, 카페 등을 소개하는 ‘신안맛지도’ 1만부을 제작 배포 했다. 신안군 제공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역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신안맛지도 1만 부를 제작 배부한다고 27일 밝혔다.

신안맛지도는 신안군에 소재하는 식당, 카페를 4개의 권역으로 나눠 업소명, 메뉴, 연락처 등 정보를 담았다.

지도에는 현재 영업 중인 일반음식점 337개 업소와 카페 등 휴게 음식점 65개 업소 전체가 포함돼 있으며 모범 음식점과 위생 등급 지정 음식점, 전문 음식점도 표시해 관광객이 식당을 찾을 때 참고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신안의 대표 특산물과 축제, 관광안내소, 여객선 운항 정보도 실어 이용 편의를 높였다.

신안군 관계자는 “그동안 식당 정보를 볼 수 있는 자료가 없어 관광객들이 어려움이 많았다”며 “신안군 관광안내소, 여행사, 기차역, 터미널 등에 신안맛지도를 배부하고 군 홈페이지에도 게재해 신안을 찾는 관광객에 정보와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은 ‘추포도 음식관광 테마 명소화 사업’과 ‘지역 성장 전략사업’을 통해 섬 음식관광 활성화에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