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고흥군, 착한가격업소 15개소 지정
지역 물가안정 기여
2024년 01월 10일(수) 15:54 |
고흥 군청. 고흥군 제공 |
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업소별 품목 가격이 지역 가격 평균 이하이고, 위생·청결 기준 등을 충족하는 업소 중 평가를 통해 지정할 수 있다.
군은 지난 2023년 12월 지정 신청한 업소를 대상으로 현지 평가를 실시 한 후 2024년 1월1일 자로 15개소(음식점 11, 커피숍 2, 제과점 1, 목욕탕 1)를 착한가격업소로 지정했다.
신규 지정업소는 △커피동네(과역면) △양산박(풍양면) △브레드 카페(봉래면) △고흥한우곰탕(과역면) △육돈 숯불구이(고흥읍) △보성식당(과역면) △새중앙식당(고흥읍) △대구식당(풍양면) △소랑(고흥읍) △하얀마을제과점(도화면) 등 10개소이고 재지정 업소는 △삼미식당(고흥읍) △일조갈비(포두면) △세정식당(도양읍) △청해식당(도양읍) △로얄목욕탕(고흥읍) 등 5개소이다.
세부적인 내용은 행정안전부 착한가격업소 사이트(www.goodpric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착한가격업소 인증서 및 표찰을 교부하고 쓰레기 종량제 봉투와 같은 소모품 등을 지원할 예정이며, 고흥군 누리집(홈페이지)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군은 고물가 시기에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니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을 위해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군민들의 많은 애용 바란다”고 말했다.
양가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