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개혁신당, 무소속 양정숙 합류에 현역 5명…경상보조금 6억 확보
2024년 02월 15일(목) 17:49 |
![]() 양정숙 무소속 의원이 지난해 4월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405회국회(임시회) 제2차 국회의원 선거제도 개선에 관한 결의안 심사를 위한 전원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
양 의원의 합류로 개혁신당은 현역 의원 5명을 확보해 경상보조금 6억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양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국민의 41%가 이번 총선은 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를 견제하는 선거라고 답하며 제3지대가 역할을 해주길 갈망하고 있다”며 “앞으로 통합과 상생의 정치, 혁신과 미래의 정치로 앞만 보고 개혁신당의 이름으로 다가올 미래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개혁신당은 양 의원의 합류로 양향자·이원욱·김종민·조응천 의원 등 현역 의원 5명을 확보해 6억원 안팎의 경상보조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공직선거법상 현역 의원 5명 이상을 보유해야 6억원대 경상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1분기 정당 경상보조금은 약 125억원으로 이날 오후 6시 기준 현역의원 수에 따라 15일에 배분된다.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