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걸 “간호사 근무환경 개선 등 협력”
2024년 04월 07일(일) 14:04 |
이날 간담회에는 김숙정 광주시간호사회 회장, 주덕 광주시간호사회 제2부회장, 박명희 조선간호대 총장, 기정숙 광주시간호사회 감사, 고미숙 광주시간호사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안 후보는 “보건의료문제의 경우 당사자들의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하는 경우가 많다”며 “국민건강 보장이라는 대원칙에 입각해 모든 당사자들이 협의를 통해 수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우선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언제 어디서나 숙련된 간호사로부터 안전하고 전문적인 간호돌봄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사회적 합의를 통해 ‘간호법’을 제정해야 한다”며 “우수한 간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체계 개선, 초고령사회를 대비한 시니어 간호사 확보, 간호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역통합간호센터’ 설치 등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은지 기자 eunji.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