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부소방서, 소방안전 체험교실 운영
승촌보 방문해 찾아가는 소·소·심
2024년 08월 07일(수) 10:36 |
광주 남부소방서는 지난 5일 승촌보를 방문한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소심 소방안전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광주 남부소방서 제공 |
‘소소심’이란 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의 앞 글자를 딴 합성어다. 이 세 가지 활용법만 제대로 익히고 있어도 화재나 심정지 환자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소방안전 상식이다.
교육은 초기화재 발생 시 소방차 한 대의 위력과 같은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법, 누구나가 알아야 할 심폐소생술 실습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AED 위치와 사용법까지 일상생활에 필요한 응급의료 관련 정보를 한 번에 알 수 있는 응급의료 정보제공 앱을 홍보하는 시간도 가졌다.
승촌보에서 진행되는 소소심 소방안전 체험교실은 5일을 시작으로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2주간 총 4회에 걸쳐 추진될 예정이다.
김종률 남부소방서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교육과 홍보를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