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국내 최초 ‘클라라 레몬맥주’ 단독 판매
10월 2일까지 한캔 3천원 등 할인
2024년 09월 11일(수) 10:58
스페인 감성을 가득 담은 레몬 맥주가 롯데마트·슈퍼에 단독으로 등장했다. 롯데마트 제공
스페인 감성을 가득 담은 레몬 맥주가 롯데마트·슈퍼에 단독으로 등장했다.

11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지난해 주요 주류 트렌드로 자리잡았던 ‘믹솔로지’가 올해도 소비자들로부터 여전한 인기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롯데마트와 슈퍼의 믹솔로지 주류(2024년 1월 1일~8월 31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45% 상승했다. 더불어 롯데마트와 슈퍼는 고객들이 다양한 믹솔로지 주류를 쇼핑할 수 있도록, 올해 믹솔로지 주류 운영 품목을 전년 대비 4배가량 늘려 운영중이다.

이에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더욱 차별화된 믹솔로지 주류 상품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고자 지난 2일부터 전 점에서 ‘클라라 레몬맥주(500㎖)’를 유통사 단독으로 출시해 선보인다. ‘클라라 레몬맥주’란 스페인에서 가장 대중적으로 맛볼 수 있는 맥주로, 국내에서 시판되는 레몬맥주와는 다른 차별화된 레몬 맛을 느낄 수 있어 스페인 여행 시 반드시 마셔야 하는 주류로 인식돼있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오는 10월 2일까지 한 캔 구매시 3000원에, 4캔 구매 시 1만40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클라라 레몬맥주’ 외에도 지난해 6월 단독 출시한 ‘더 하이볼’ 시리즈와 고가 하이볼을 오는 30일까지 할인 판매한다. 먼저 ‘더 백도 하이볼(500㎖)’과 ‘더 유자페퍼민트 하이볼(500㎖)’을 포함해 6종의 ‘더 하이볼’ 상품들을 개당 4000원에, 3캔 구매 시 1만500원에 선보인다. 대표 하이볼 상품인 ‘짐빔 하이볼 진저(350㎖)’는 4캔 구매 시 1만4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김종현 롯데마트·슈퍼 주류팀 MD는 “이번에 첫 선보이는 클라라 레몬 맥주는 믹솔로지 주류를 즐기는 고객들이 조금 더 폭넓은 맥주를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한 단독 상품이다”며 “기존 시판되는 레몬 하이볼과 다른 스페인 현지 스타일의 레몬 맥주를 맛볼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나다운 기자 dawoon.na@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