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청소년 인권 증진 공모사업 추진
학교 폭력·디지털 인권침해 해결
17일까지 참여 단체 공개 모집
17일까지 참여 단체 공개 모집
2025년 02월 05일(수) 13:56 |
![]() 2025년 광산구 청소년 인권 증진 공모사업 웹자보. 광주 광산구 제공 |
광산구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이 사업은 학교 폭력, 디지털 인권침해 등 다양한 청소년 인권 문제 해결을 돕고, 청소년 인권 보장 기반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광산구는 이주배경·중도입국 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 등의 권리 보장, 인권 존중 문화 확산 등 청소년 인권과 관련한 다양한 활동에 총 1000만 원을 지원한다.
광산구는 오는 17일까지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소년 단체, 학부모 단체 등을 대상으로 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신청은 ‘보탬e(이)’ 사이트(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에서 할 수 있으며 서류 제출 마감은 오는 17일 오후 6시까지다.
홈페이지 ‘추천 공모사업’을 참고하거나 검색창에서 ‘광산구’를 검색하면 신청 방법, 필요한 서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광산구는 심사를 거쳐 3월 중 선정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청소년 인권 증진 공모사업이 청소년 인권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킬 수 있는 지역 사회의 역량을 키우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광산구가 청소년이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당당히 참여하는 청소년 인권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