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부소방, 노후 비닐하우스 화재안전컨설팅
2025년 02월 18일(화) 17:38
18일 광주 남부소방은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오래된 주거용 비닐하우스를 대상으로 화재예방 컨설팅을 진행했다. 광주 남부소방 제공
광주 남부소방은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오래된 주거용 비닐하우스를 대상으로 화재예방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겨울철을 맞아 구조적 문제로 재난에 취약한 주거용 비닐하우스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거주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화재 취약 요인 파악 및 화재안전컨설팅’, ‘비닐하우스 내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현황 파악 및 보급’, ‘소방 활동 장애요인 확인’ 등이다.

박충훈 남부소방서장은 “주거용 비닐하우스에는 다량의 실내 가연물이 있는 등 화재에 취약한 구조로 인해 급격한 연소 확대로 이어지는 경향이 있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 및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