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발전재단 호남지사, 7일 여성 기업가 스토리 강연 개최
여성의 날 맞아…광주·전북·제주서
2025년 03월 05일(수) 09:40
노사발전재단 호남지사는 오는 7일 전북·광주·제주 중장년내일센터에서 중장년 여성 구직자를 대상으로 ‘도전하는 여성들을 위한 여성 기업가 스토리 강연’을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진행된 강연 모습. 노사발전재단 호남지사 제공
노사발전재단 호남지사는 오는 7일 광주·전북·제주 중장년내일센터에서 중장년 여성 구직자를 대상으로 ‘도전하는 여성들을 위한 여성 기업가 스토리 강연’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 구직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긍정적인 동기 부여와 취·창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작이라는 이름으로’를 주제로 광주·전북·제주 중장년내일센터에서 동시에 열린다.

강연자로는 △광주센터 조선주 대표(수페그린 협동조합) △전북센터 이기원 대표(옹고집 영농조합법인) △제주센터 김영지 대표(경력잇는 여자들 협동조합)가 나서 각자의 창업 경험과 도전 스토리를 공유할 예정이다.

강수영 노사발전재단 호남지사장은 “이번 강연이 중장년 여성 구직자들에게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데 긍정적인 메시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이들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