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총, 노동 현안 기업 대응 맞춤형 교육
고용노동부 추진 방향 등 설명
2025년 05월 06일(화) 13:44
광주경영자총협회는 회원사와 비회원사를 대상으로 2025년 근로감독 및 통상임금 확대에 따른 기업 대응 교육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업현장에서 많은 혼란과 노사 간의 갈등이 우려됨에 따라 2025년 근로감독 방향 및 최근 통상임금 이슈를 전달하고 회원사의 안정적인 경영환경 구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응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오는 13일 오후 1시 30분 김대중컨벤션센터 2층 중회의실에서 5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류관훈 광주고용청 노사상생지원과장이 1강에서 2025년 고용노동부 근로감독 추진방향 주제로, 사업장 근로감독 계획 방향과 주요 점검사항 안내 등을 강의하고, 2강에서는 이정우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가 통상임금 대법원 판례 분석 및 대응 전략 주제로 정기상영금, 성과급, 기타 제수당 등 보상규정 정비, 통상임금 입법화 동향, 기업에 미치는 영향 및 대응 전략을 알려준다.

광주경총 양진석 회장은 “고용노동부가 상반기 종합적이고 집중적인 사업장 근로감독을 시행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개별사업장에서는 근로감독에 대한 철저한 대비와 준비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통상임금 확대 등 이번 교육을 통해 근로감독 기준과 실제 수검사례 및 관리방안을 공유하여 안전하고 불안 요인이 없는 사업장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 참가신청은 12일까지이며 교육 참가 희망 등 자세한 사항은 회원사업부(062-654-3426)로 문의하면 된다.
최권범 기자 kwonbeom.choi@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