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순천곡성지사, 어린이날 맞이 사회공헌 활동
2025년 05월 08일(목) 13:55
지난달 30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순천곡성지사가 순천SOS어린이 마을에 아동복지 향상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순천곡성지사 제공
국민건강보험공단 순천곡성지사는 최근 어린이날을 맞아 순천SOS어린이 마을을 방문해 ‘하늘반창고 키즈’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순천곡성지사는 이날 아동복지 향상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고, ‘꼼지락 데이’라는 이름으로 슬라임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을 통해 창의력과 감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체험활동 보조와 활동 전후로 시설정리 및 청소 등 현장 지원도 함께했다.

‘하늘반창고 키즈’는 2023년부터 복지시설에 입소한 아동을 선정해 성인(만 18세)이 될 때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 178개 지사에서 각각 아동복지 시설과 결연을 맺은 후 수시로 방문해 정서적 교감을 제공하고 있다.

순천곡성지사는 2023년생 아동 중 1명이 입소해 있는 SOS어린이마을과 결연을 맺고 18세가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후원할 계획이며,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박진희 국민건강보험공단 순천곡성지사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에게 따뜻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하늘반창고 키즈를 통해 지역 아동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과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순천=배서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