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 강진 녹향월촌마을서 쌀 요리 체험
학생 진로탐색 도움 등
2025년 05월 13일(화) 17:28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가 13일 강진군 녹향월촌마을에서 400만원 상당의 쌀요리 체험 교실을 운영했다. 강진군 제공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는 13일 전라남도 교육청과 함께 강진군 녹향월촌마을에서 전남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약 400만원 상당의 쌀요리 체험을 지원하는 사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농업·농촌에서 꿈을 만들자!’라는 주제로 지역 농업의 가치를 알리고 농촌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탐색을 돕기 위한 취지로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가 주관하고 NH농협은행이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곡성 마량초등학교 학생 16명과 교직원 10명이 참여했으며 차상훈 전남농협노조위원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주요 일정은 꼬마김밥 만들기 체험과 쑥인절미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됐으며 참가 학생들은 요리 활동을 체험했고 촬영을 통해 추억도 남길 수 있었다.

차상훈 전남농협노조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의 음식관광 자원을 활용한 체험 상품 개발의 일환”이라며 “농촌 체험 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조진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