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화재현장, 김치찜 주문 노쇼...경찰 수사 나서
2025년 05월 19일(월) 1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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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남부경찰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남구의 한 음식점 업주 A씨로부터 누군가 금호타이어 공장 화재 현장에서 먹을 15만원 상당의 음식을 주문해놓고 나타나지 않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주문자는 “화재 현장에서 먹을 음식이 필요하다”며 A씨의 식당에 김치찜 15인분을 전화로 주문했지만 시간이 지나도 음식을 가지러 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주문 당사자가 나타나지 않아 피해를 입었다며 경찰에 신고 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와 피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이정준 기자 jeongjune.le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