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한국기계가공학회 캡스톤디자인 및 창의아이디어 경진대회서 우수상·혁신상 수상
산업체 연계 IC-PBL 기반 수업 성과
2025년 05월 21일(수) 13:20 |
![]() 조선대학교 기계공학과 서재영, 박준영, 최우혁, 양강모, 최휘원 학생이 지난 8일 전남 여수 소노캄호텔에서 열린 2025 한국기계가공학회 춘계학술대회의 ‘캡스톤 디자인 및 창의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조선대 제공 |
지난 8일 전남 여수 소노캄호텔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2025학년도 1학기 캡스톤 디자인 교과목을 수강 중인 기계공학과 4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3개 팀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산업체와 연계한 현장통합형 IC-PBL 기반 수업을 통해 도출한 프로젝트 결과물을 발표하며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회에서 각 팀들은 우수상 1건, 혁신상 2건을 수상했다.
서재영, 박준영, 최우혁, 양강모, 최휘원 학생은 ‘고출력 레이저용 에너지 저장 시스템 셀 완충재 및 배열 설계에 관한 연구’를 발표해 우수상을 받았다.
박강민, 조운, 김종선, 임종민, 정보민, 임태건 학생은 ‘압축식 냉동기를 이용한 고출력 레이저의 에너지 저장장치 냉각’ 주제로, 김가윤, 류도경, 김은희, 박현민, 김동규 학생은 ‘고에너지 레이저의 ESS 발열 및 진동저감을 위한 구조 최적화’ 주제로 각각 혁신상을 수상했다.
하태광 지도교수(기계공학과)는 “약 2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산업체와 연계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문제해결에 몰입하는 학생들의 자세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이번 경험이 학생들에게도 큰 의미가 있었을 것이며, 앞으로의 성장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