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대선 여론조사>이재명 46%·김문수 34%·이준석 11%
제21대 대선 후보 지지도 조사
전남일보·대신협, 한국갤럽에 의뢰
전남일보·대신협, 한국갤럽에 의뢰
2025년 05월 22일(목) 14:14 |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왼쪽부터),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후보가 1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센터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1대 대선 1차 후보자 토론회를 준비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
전남일보를 비롯한 전국 29개 지역 대표신문이 소속된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가 지난 20∼21일 한국갤럽에 의뢰해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통령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민주당 이재명 후보 46%,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34%로 각각 집계, 두 후보간 지지율 격차는 12%p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중앙선관위원회 주관 1차 TV 토론회(18일) 이후 조사됐다.
이재명, 김문수 후보에 이어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11%,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 1%, 무소속 황교안 후보와 무소속 송진호 후보 각각 0% 순이었다. ‘지지후보 없음’은 6%, ‘모름·응답거절’은 2%다. 대통령 선거 투표 의향에 대해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는 응답자층(90%)에선 이재명 후보(50%)와 김문수 후보(35%) 간 격차는 15%p였다.
한편 전남일보 등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는 여론조사 기관인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20~21일 이틀간 만18세 이상 전국 유권자 1007명을 대상으로 대선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표본은 무선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로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조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5.8%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대신협 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