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대선] 오전 10시 투표율 13.5%…20대보다 1.7%p↑
대구 17.0% 최고, 광주 9.5% 최저
사전투표율은 오후 1시부터 합산
사전투표율은 오후 1시부터 합산
2025년 06월 03일(화) 10:55 |
![]() 제21대 대통령선거일인 3일 청주 여자고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시민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4시간 동안 전국 1만4295개 투표소에서 전체 유권자 4439만1871명 중 600만3187명이 투표를 마쳤다.
지역별로는 대구가 17.0%로 가장 높았고, 경북(16.1%), 충남(14.9%), 경남(14.7%)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광주가 9.5%로 가장 낮았으며, 전남(9.6%), 전북(9.9%) 등 호남권이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서울은 12.5%로 집계됐다.
이번 투표율에는 지난달 29~30일 실시된 사전투표율(34.74%)은 포함되지 않았다. 사전투표를 비롯한 재외투표, 선상투표, 거소투표 투표율은 오후 1시부터 공개되는 투표율에 합산될 예정이다.
중앙선관위는 매시간 정각께 홈페이지에 전국에서 10분 전 취합된 투표율을 기준으로 공표하고 있다. 투표는 이날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이후 투표함을 개표소로 이송한 뒤 전국 254개 개표소에서 오후 8시 30~40분께 개표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디지털콘텐츠팀·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