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지-서경덕, 독도 대표 식물 '섬기린초' 국내외에 알린다
2025년 06월 09일(월) 10:20 |
![]()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왼쪽)와 방송인 이수지. 서경덕 교수 SNS 캡처 |
서 교수와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은 4분 분량으로 한국어(https://youtu.be/MhvxEH0V4Oc) 및 영어(https://youtu.be/rXAYOQnioxQ) 등 2가지 버전으로 영상을 제작했다.
영상은 술패랭이, 해국, 참나리 등 독도에 자생하는 식물 56종 가운데 섬기린초가 전 세계에서 울릉도와 독도에서만 서식하는 ‘특산 식물’이라고 소개한다.
또 100년 전 일본은 독도 자생 식물의 잠재적 가치를 노리고 연구 선취권을 갖기 위해 학명을 일본식으로 등록했다며 이를 되찾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서 교수는 그간 강치, 삽살개, 독도새우 등 독도 상징 시리즈 영상을 제작한 바 있고, 이번이 네 번째 주제다.
유튜브 및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 내용을 전파했으며, 각국 주요 한인 및 유학생 커뮤니티에서 공유했다.
![]() 독도 대표 식물 ‘섬기린초’. 서경덕 교수 SNS 캡처 |
이수지는 “독도의 자생식물을 직접 소개하게 돼 기쁘다”며 “국내외 많은 누리꾼이 시청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 독도 콘텐츠 홍보대사이기도 한 서 교수는 조만간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과 제작 중인 독도 강치 애니메이션을 공개할 예정이다.
노병하 기자·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