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환경공단·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온실가스 감축 협약
2025년 06월 15일(일) 08: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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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매립가스로 인한 대기오염을 줄이고,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에 기여하기 위한 협력의 일환이다. 양 기관은 상호 우호적 교류를 바탕으로, 간이소각기 및 자동개폐모니터링 시스템 설치 등 시범 연구사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에는 △매립가스 관리 정보의 공유 및 활용 △온실가스 감축 시범연구를 위한 기술·설비 지원 △기타 상호 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이 포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광주환경공단 김병수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 자원순환기술연구소 연구분석처장 등 총 10명이 참석했다.
김병수 광주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현장 중심의 실증적 연구를 통해 탄소중립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매립가스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정부의 NDC 목표 달성에도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권범 기자 kwonbeom.choi@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