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수출 광주 ↑전남 ↓…무역수지 14억달러 흑자
광주본부세관 수출입 동향
2025년 06월 16일(월) 09: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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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광주본부세관이 발표한 2025년 5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전남지역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11.0% 감소한 50억800만불, 수입은 18.9% 감소한 35억6000만불로 무역수지는 14억4800만불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달 말 누계기준 전년동기대비 수출은 13.6% 감소했으나, 수입이 10.3% 감소해 무역수지는 54억5500만불 흑자를 보였다.
광주지역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11.3% 증가한 15억9700만불, 수입은 16.0% 증가한 7억300만불로 무역수지는 8억9400만불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은 기계류(47.7%)·반도체(26.6%)·수송장비(10.8%)가 증가했고, 가전제품(41.3%)·타이어(8.2%)는 감소했다. 수입은 고무(86.1%)·가전제품(41.6%)·반도체(17.5%)·기계류(15.5%)·화공품(3.7%) 모두 늘었다.
전남지역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18.7% 감소한 34억1100만불, 수입은 24.4% 감소한 28억5700만불로, 무역수지는 5억5400만불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은 기계류(21.9%)가 증가했고, 화공품(33.3%)·석유제품(13.9%)·수송장비(9.5%)·철강제품(2.8%)은 감소했다. 수입은 석유제품(49.0%)·철광(38.3%)·원유(23.5%)·석탄(17.4%)·화공품(9.8%) 모두 줄었다.
최권범 기자 kwonbeom.choi@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