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송정2동, 소매치기 예방 캠페인 시행
2025년 06월 18일(수) 14:46
광주 광산구 청사 전경. 광산구 제공
광주광역시 광산구 송정2동이 송정2동 통장봉사단, 도산지구대와 함께 소매치기 합동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내에서 발생한 경미한 절도 사건을 계기로, 생활 범죄 예방 및 주민 체감 안전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유동 인구가 많은 송정5일장날, 백제약국 사거리에서 송정매일시장상가 일대까지 진행했으며, 소매치기 예방 홍보와 순찰 활동까지 병행했다.

이들은 참여자들에게 가방 안전 소지법·주변 경계 요령 등 실질적인 예방법을 안내하며, 주민들과 소통을 중심으로 예방 활동을 펼쳤다.

나교석 송정2동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내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더욱 안전하고 따뜻한 동네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생활 속 안전 실천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김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