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부경찰, 자연재난 대비 합동 훈련 실시
2025년 06월 18일(수) 16:10
18일 광주 남부경찰이 남구 노대제 저수지 일원에서 자연재난대비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남부경찰 제공
광주광역시 남부경찰은 18일 남구 노대제 저수지 일원에서 남부소방과 함께 자연재난대비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태풍 내습 시 강풍, 집중호우로 인한 가옥과 도로 침수 및 다수의 주민들이 고립되는 자연재난 상황을 가정해, 112신고 접수 후 상황 전파와 재난 현장 인명 구조, 주민 대피, 실종자 수색, 교통 통제 등 수난구조 장비를 점검하고 신속한 초동 조치를 위한 다양한 재난 상황을 대비했다.

또한 소방과 지자체 등 유관 기관 간 신속한 상황 공유와 협력 체계 점검은 물론 추가 피해 예방 조치까지 포함되어 자연재난 상황 실전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김종득 남부경찰서장은 “자연 재난 발생시 신속한 초동 대응과 기관 간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정준 기자 jeongjune.le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