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들 "위기극복 돌파구…전국민 소비쿠폰 내수회복 기대"
"민생 회복으로 이어지길"
2025년 06월 19일(목) 16:01 |
![]() 소상공인연합회. 연합뉴스 |
소상공인연합회는 19일 추경안에 대한 논평을 내고 “전 국민 민생 회복 소비쿠폰 지원 정책은 내수 회복의 주동력이 될 특단의 대책”이라며 “소상공인 경기 활성화 효과와 함께 지역경제, 대한민국 민생 회복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의 재점화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지역사랑상품권 예산 확대와 함께 지역 소상공인들과 연계한 다양한 소비 활성화 행사 등을 전개해주길 바란다”며 “소상공인 경기 활성화 본연의 효과가 극대화되도록 연 매출 30억원 이하 업체로 사용처를 제한한 행정안전부의 지침도 준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소상공인들은 채무부담 완화를 위해 추경 예산이 편성된 점도 환영했다.
소공연은 “연합회가 건의한 내용이 6조원 규모의 장기 연체채권 매입·소각과 새 출발 기금 확대, 성실 회복 프로그램 실시, 은행권 채무조정 등에 반영됐다”라며 “최대 143만명의 소상공인이 그동안 짓눌려온 부채의 짐을 상당 부분 해소하고 새 출발에 나서게 될 전기가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1차 추경안을 비롯해 이번 2차 추경안까지 신속히 지급돼 경기 활성화의 효과가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노병하 기자·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