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 '과학문화바우처' 사업 참여
과학전시·체험 티켓 등 다양한 상품 제공
경제적 소외계층 과학문화 참여 기회 확대
경제적 소외계층 과학문화 참여 기회 확대
2025년 06월 22일(일) 17:32 |
![]() 지난해 열린 ‘과학문화바우처’ 이용 모습. 국립광주과학과 제공 |
22일 국립광주과학관에 따르면 과학문화바우처는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지원사업으로, 신청자 중 총 5만명을 선정해 바우처를 지원할 예정이다. 바우처 이용자에게는 1인당 5만원 상당의 포인트가 지급되며, 3개월간 다양한 과학문화상품 및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국립광주과학관은 매년 ‘과학문화바우처’ 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연간회원권을 새롭게 구성해 과학전시·체험 3종을 포함한 총 4종의 체험형 과학문화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과학전시·체험 상품 3종은 기본 이용권인 △스타터패스(트리플패스·특수영상관 2종·기념품)와 국립광주과학관 내 모든 영상관을 이용할 수 있는 △시네마패스(트리플패스·특수영상관 4종·기념품), 특별전을 비롯한 모든 전시와 체험에 참여할 수 있는 △마스터패스(트리플패스·특별전·특별전 교육프로그램·특수영상관 4종·기념품)로 이뤄졌다.
이채희 국립광주과학관 전시운영센터 연구원은 “국립광주과학관이 참여하는 이번 과학문화바우처 사업을 통해 많은 이들이 차별 없이 과학문화를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과학문화상품 예약 및 과학문화바우처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바우처 누리집(과학문화바우처.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