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도서관, 지역자료 수집·납본 설명회
27일 오후2시 무등도서관서
기록물 체계적 보존·협력 강화
기록물 체계적 보존·협력 강화
2025년 06월 23일(월) 10:51 |
![]() 광주광역시 로고. |
이번 설명회는 국립중앙도서관과 시립도서관이 공동 주최하며, 광주·전남·전북지역의 지역자료 수집기관, 공공기관, 연구원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설명회는 지역자료와 향토자료의 수집 중요성을 공유하고, 납본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지역자료 납본제도 안내(국립중앙도서관 장서개발과) △지역문화 아카이브, 도서관(이호신 한성대학교 디지털인문정보학트랙 교수) △다다읽선 : 사서를 위한 나만의 읽기 스타일 찾기(서미경 가톨릭대학교 교육대학원 겸임교수) 등이다.
광주시립도서관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공공기관과 연구원 등 다양한 지역자료 생산 주체가 납본 제도의 취지와 절차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 지역문화 기록물의 체계적 보존을 위한 협력 기반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대표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무등도서관(062-613-7735)으로 하면 된다.
송경희 시립도서관장은 “광역대표도서관이 수집하는 지역자료는 지역 정체성과 가치를 담은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납본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