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병원, 광주시장 헌혈 우수기관 표창 수상
2025년 06월 24일(화) 13:44 |
![]() 에덴병원이 지난 23일 지역 내 안정적인 혈액수급에 기여한 공로로 6·14 헌혈자의날을 기념해 광주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광주전남혈액원 제공 |
이날 행사에는 허정 에덴병원장, 전규식 행정부원장, 김동수 혈액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직원들이 참석했다.
에덴병원은 진단검사의학과 주관으로 매년 2회씩 단체 헌혈을 실시해왔으며, 최근 5년 동안 총 410명의 임직원들이 헌혈에 동참했다.
특히 산부인과 병원의 바쁜 환경에도 불구하고 간호사, 임상병리사, 행정 직원 등 전 직원이 꾸준히 동참해 원활한 혈액수급과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해 타 지역 병원들의 모범이 됐다.
허정 에덴병원장은 “헌혈과 나눔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직원들이 자랑스럽다”며 “혈액수급이 어려워지는 하절기 기간에도 헌혈 참여와 헌혈 문화 확산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동수 혈액원장은 “헌혈 증진과 헌혈 문화 확산에 적극 나서주시는 에덴병원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우리 지역 내 다른 병원들도 에덴병원처럼 공동체 의식과 나눔정신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단체헌혈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승우 기자 seungwoo.je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