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통공사, 상반기 안전보건경영위원회 개최
2025년 06월 25일(수) 10:39
광주교통공사는 최근 서구 마륵동 본사에서 상반기‘안전보건 경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상태 점검 활동을 펼쳤다. 광주교통공사 제공
광주교통공사는 최근 광주광역시 서구 마륵동 본사에서 상반기‘안전보건 경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상태 점검 활동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안전보건·산업재해 분야의 외부 전문가 4명이 참석해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시각에서 공사의 재난 안전 역량을 진단하고 향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공사는 이번 회의에서 △안전보건 관련 방침 수립·효율적 조직 운영 △임직원 대상 재해예방 교육·대응 매뉴얼 구축 등 안전경영 전반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사업장 내 위험성평가의 세부 항목 구체화 등 일부 분야에서 보완이 요구됐다.

공사는 이번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위험성 평가 체계의 고도화, 도급 및 협력업체 안전관리 기준 강화 등 체계적인 사고 예방 활동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조익문 광주교통공사 사장은 “중대재해 예방을 통한 안전사고 제로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시민과 근로자들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