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 훔쳐 당근 거래까지…무모한 20대 '덜미'
2025년 06월 27일(금) 17: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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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부경찰은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20대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22일~24일 새벽 제주시 한림읍 수원리의 한 농가 창고에 두 차례 침입해 농약살포기 1대와 예초기 2대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액은 약 2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A씨는 이 중 농약살포기를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을 통해 20만원에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여죄가 있는지도 확인하고 있다.
정승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