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경찰, 보이스피싱 예방 농협 직원 감사장 수여
"공동체 치안 협력 당부"
2025년 06월 30일(월) 16:56 |
![]() 최근 무안경찰이 농협중앙회 무안군지부 직원에게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감사장을 수여 했다. 무안경찰 제공 |
무안경찰은 농협중앙회 무안군지부 직원에게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5일 다급한 표정으로 농협 창구를 찾은 고객이 2억9000여만원을 전액 수표로 인출 하려 하자 이를 수상하게 여긴 해당 직원은 신속하게 경찰에 신고 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고객을 조사한 결과 보이스피싱 범죄단체에 속아 송금을 시도하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정성일 무안경찰 서장은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는 점점 더 교묘해지고 있으며 금융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시민들의 주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보이스피싱 범죄로부터 안전한 무안군 만들기를 위해 공동체 치안 협력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무안=김행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