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 산학협력 체결
현장실습·취업 연계 기반 마련
2025년 07월 06일(일) 16:34 |
![]() 광주여대는 지난 3일 사회복지학과가 첨단요양보호사교육원(대표 한정실)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광주여대 제공 |
6일 광주여대에 따르면 지난 3일 사회복지학과가 첨단요양보호사교육원(대표 한정실)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첨단요양보호사교육원은 2012년 개원 이래 전문성을 갖춘 요양보호사 양성에 힘써 왔으며, 2020년에는 고용노동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으로부터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현재 교육원은 실습 자격을 갖춘 요양시설 4곳, 방문 재가시설 5곳, 주야간 재가시설 3곳과 협약을 맺고 교육생의 현장실습과 취업 연계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광주여대 사회복지학과는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 과정에 필요한 현장실습과 구인·구직 연계를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으며, 향후 관련 분야 전문인력 양성의 토대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손명동 사회복지학과 교수 겸 평생교육원 원장은 “대학의 강점을 적극 활용해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여대는 사회복지학과를 주축으로 국제교류처와 보건계열 학과 간 협업을 통해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마련하고, 외국인 전문요양보호사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