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간호사 1차 시험 576명 응시…3년 연속 증가세
2025년 07월 07일(월) 13:58 |
![]() 전문간호사 자격 1차 시험. 연합뉴스 |
전문간호사 응시자는 2023년(533명), 2024년(565명)에 이어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1차 시험의 분야별 응시 인원은 노인간호 137명, 감염관리·종양간호 각 79명, 중환자간호 61명 순으로 많았다.
2차 시험은 오는 8월 24일에 치러지며 최종 합격자는 9월 19일 발표될 예정이다.
국내 전문간호사 제도는 2000년 1월 의료법 개정으로 보건, 마취, 정신, 가정 등 4개 분야의 간호사 명칭이 ‘전문간호사’로 변경되면서 시작됐다.
이후 감염관리, 산업, 응급, 노인, 중환자, 호스피스, 종양, 임상, 아동 분야가 신설돼, 현재는 총 13개 분야에서 전문간호사가 활동 중이다.
전문간호사가 되기 위해서는 간호사 면허를 소지하고, 최근 10년 이내에 3년 이상의 실무 경력을 갖춰야 한다.
또한 보건복지부가 고시한 각 분야의 교육 과정을 포함한 석사 학위를 이수해야 시험 응시 자격이 주어진다.
노병하 기자·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