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재단, 8일부터 ‘아시아 이야기 꾸러미’
8월까지 어린이문화원서
2025년 07월 07일(월) 15:15
아시아 이야기 꾸러미 포스터. ACC재단 제공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은 8일부터 8월 31일까지 어린이문화원 다목적홀에서 어린이 특별전시 ‘2025 아시아 이야기 꾸러미: 꿈꾸는 직업 놀이터’를 선보인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이번 전시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그림책 속 주인공이 돼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5세부터 8세 어린이를 주요 대상으로 하며, 부모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참여형 콘텐츠로 운영된다.

전시는 아시아 그림책을 바탕으로 한 직업과 문화, 놀이를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직업 체험존 △실감형 콘텐츠 △자율 워크숍 △포토존 등으로 나뉘어 직업에 대한 아이들의 흥미와 상상력을 자극하며 자연스럽게 탐색할 기회를 제공한다. 어린이 관람객은 전시 공간을 모험하듯 누비며, 아시아의 흥미로운 이야기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다.

‘아시아 이야기 꾸러미: 꿈꾸는 직업 놀이터’ 관람권은 만 4세 이상 14세 미만 1만원, 만 14세 이상 2000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누리집(www.accf.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명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사장은 “이번 전시는 아이들이 문화예술을 자연스럽게 체험하고, 책과 친구가 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교육형 전시”라고 밝혔다. 김성수 기자 seongsu.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