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폭염 대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총력
비상연락망 점검 등
2025년 07월 07일(월) 15:29
전라남도 무안군은 여름철 폭염특보 발효 시 매일 안부를 묻는 등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보호대책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위탁 수행 중인 무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나민희)와 에덴재가노인복지센터(센터장 한일완)는 지난 5월부터 폭염 대비 보호대책 수립, 돌봄 수행 인력 교육, 취약 어르신 대상 폭염 대응 행동요령 및 건강수칙 안내, 비상연락망 점검 등을 지속 추진해왔다.

최근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돌봄 인력이 매일 취약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보고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강화해 운영 중이다.

오선희 무안군 주민생활과장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이다”며 “더욱 촘촘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통해 취약 어르신 보호에 빈틈없이 힘쓰겠다”고 밝혔다.
무안=김행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