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응급구조학과, 반려동물 심폐소생술 봉사활동 ‘호응’
2025년 07월 09일(수) 13:50 |
![]() 반려동물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동신대학교 응급구조학과가 최근 나주소방서와 함께 ‘반려동물 안전교육’을 주제로 학습나눔사회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인기를 끌었다. 동신대 제공 |
9일 동신대에 따르면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추진된 이번 프로그램에서 응급구조학과 봉사동아리 ‘응급슬쩍‘ 학생들은 한전에너지공과대학, 농식품기술평가원, 빛나라어린이집, 전남경찰청 기동대 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심폐소생술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응급 상황 대처법 △반려동물 심폐소생술 △반려동물 기초 안전 지식 등 실제 생활에서 적용 가능한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동신대 김세훈 응급구조학과장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지역사회 주민들이 응급상황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처해 소중한 반려동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의미있는 활동이었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전공 분야 경험을 확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