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경찰,'연안 SOS 비상벨' 설치
사고발생 신속 대응
2025년 07월 18일(금) 09:25 |
![]() 목포해양경찰 지도파출소가 18일 연안SOS비상벨을 해안가에 설치했다.목포해양경찰 제공 |
연안SOS비상벨은 사고 현장에서 목격자가 비상벨을 작동하면 즉시 파출소내 수신기에 사고 위치가 표시되고 알람이 울려 해양경찰의 신속한 출동을 돕는 장치다.
이 장치는 지차체와 협업을 통해 신안군 지도읍 송도선착장, 사옥대교 하단부, 수협냉동창고, 신안수협위판장 등 총 5개소에 설치되어 운영중이다.
해경은 이 장치의 도입으로 연안에서의 사고 발생 시 신고와 접수가 동시에 이루어져 구조대원이 현장으로 출동하는 시간을 단축하고 인명구조 골든타임 확보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기수 지도파출소장은 “앞으로 연안SOS비상벨을 적극 홍보하고 활용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목포=정기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