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지적재조사' 등록·정리
몽탄면 다산리 등 4개 지구
2025년 07월 21일(월) 15: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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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100년 전 일제강점기 토지조사사업 당시 만들어진 종이 지적도를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함으로써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2013년부터 전 국토를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다.
이번 사업완료 지구는 △몽탄다산 △현경동산2 △해제유월1 △운남동암1 등 총 4곳으로 2023년 8월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지정·고시 이후 지적재조사 측량, 토지소유자 경계협의, 경계결정위원회 심의·의결 및 토지소유자·이해관계인 이의신청 절차를 거쳐 사업을 완료했다.
무안군은 이번에 4개 지구 5029필지에 대한 지적공부 정리를 완료함으로써 2012년부터 현재까지 총 32개 지구 2만6000필지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마무리했다.
최영인 민원지적과장은 “이번 지적재조사 사업이 원활히 완료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모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재산권 보호와 효율적인 토지 이용을 위해 지적재조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무안=김행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