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고용노동청, 사업장 현장점검 나서
2025년 07월 21일(월) 17:23
지난 17일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이 현장 예방점검의 날을 맞아 소규모 식품 제조업체를 방문했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제공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매년 분기별 노무관리가 취약한 영세사업장에 대한 4대 기초노동질서 확립 및 노무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 예방점검의 날을 2022년도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두 번째 현장 예방점검의 날은 고용노동부가 올해부터 근로감독 행정에 활용하고 있는 노무관리 고위험사업장 선별 시스템을 통해 확인된 노무관리가 취약한 소규모 기업(식품 제조업 포함) 140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이도영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은 지난 10일, 17일 오후 3시께 소규모 식품 제조업체를 방문해 ‘찾아가는 노무관리지원’을 실시하고, 사업주와 근로자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 청장은 “노동자의 가장 기본적인 노동권 보장을 위해 4대 기초 노동질서는 현장에서 반드시 준수되어야 할 사항이다”며 “기초노동질서를 준수하는 것은 노사 간 신뢰를 바탕으로 좋은 일터를 만들어 나가는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이정준 기자 jeongjune.lee@jnilbo.com